Xav’s Pasonikki

Perhaps a painful lot of scrolling.

Posted in School by Xav on May 14, 2009

I just sent Seok a long email on how to carry on the schedule he formed for me. Right now I’m expecting his reply so bad.

 

전화로 말씀드린 내용 이외의 잘문들입니다.
3일동안 그럭저럭 스케줄을 따를 수 있었는데, 한 가지 장애물은 책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교재가 구비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라
뭔가 공부를 하는 내내 나사가 삐걱거린다는(?) 느낌을 계속 받아서… 주로 ‘어떤 책’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것저것을
질문드리려고 합니다. 여기서 어떻게 이용하느냐 하는 것의 정확한 의미는, ‘하루에 얼마만큼의 분량을 공부하고, 한 과목 내에서 이미 사놓은 여러 책들을 어떤 순서로 공부하느냐’ 하는 건데요… 그 외 직접 면담했던 내용 중에서 몇 가지 메모하지 못했던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Pardon lots of scrolling…

1) 9월말부터 주말 스케줄을 평일 스케줄과 동일하게 하라고 이야기해주셨던 것은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평일 스케줄의 거의 마지막에 있는 독서시간과 쉬는 시간을 없애야 된다고 하셨죠?

2) 서연고대 필독도서는 금전적 이유상 도서관에서 빌려읽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은데, 지금의 스케줄은 일주일을 모두 밤6시30분까지 쉬는시간없이 공부하는 거라서… 주말에는 5시에 닫고, 설령 평일 스케줄 중에 그나마 시간이 비는 6시30분부터 7시30분에 갔다오려고 해도… 도서관 자체가 좀 먼 거리에 있어서 한 번 가는 데만 1시간 가까이가 걸리다 보니, 적어도 일요일만은 어떻게 시간을 비워놓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데, 과감하게 일요일의 스케줄에는 수정을 가해야 할까요?

그리고 필독도서를 읽고, 특별히 책 리뷰같은 건 쓰지 않아도 되죠?

3) 언어영역:

ⓐ 디딤돌 문학은 ‘문학자습서 상/하’ 와 ‘교과문학 1300제’, 이렇게 두 가지가 검색되어 나왔습니다. 이 둘 중에 정확히 사야 하는 건 어떤 거죠?

ⓑ 패싱코드를 일단 구매해 놓고, EBS300제(말씀하셨던 500제는 없었는데 상관없는지..?;;)들도 살 생각입니다. 일단 이 두 가지를 사 놓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럼 공부를 할 때, 어떤 문제집을 먼저 풀어야 하나요? 그리고 최소한 하루에 어느 분량정도는 꼭 풀어야 하나요? (예를 들면 문제 한 개를 푸는 데 둬야 하는 제한시간, 그리고 하루에 풀어야 하는 문제량…)

4) 수리영역: 쎈수학은 일단 가지고 있고, 올플을 살 생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몇 가지 질문드릴 사항들이 있습니다.

ⓐ 스케줄을 보면, 쎈수학부터 먼저 완전히 다 풀어놓고 그 다음에 자이스토리나 올플 등의 문제집으로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요…
쎈수학을, 2시간 30분 내라는 시간 하에서, 하루에 문제를 얼마나 푸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아무리 빨리 해도 B코너의 10개 유형 분량 내외의 빠르기밖엔
풀어나가기가 힘들던데… 이미 6월모의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너무 늦지는 않을지…
(아, 어차피 지금 상황엔 모의고사 성적을 신경쓰는 게 이상할까요 ;ㅅ;)

ⓑ 최근 문제를 풀어가면서, 저의 수학10가/나에 대한 개념이 약간 부실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분명 작년에 제대로 정리를 해 놨는데, 그동안 수1에만 신경을 쓰다보니까 상대적으로 소홀해진 느낌입니다. 예전에 공부를 하면서, 수학 10은 문제를 푸는 기본적인 기교를 가르쳐주기 때문에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금 저의 경우, 수학10을 다 잊어버렸다기보다는, 대부분은 지금까지 문제를 풀어온 감 덕분인지 심각한 수준은 아닌데, 단지 뭔가 머릿속에서 달아날락 말락하고, 비례식과 관련된 부분은 거의 까먹었다시피하는 그런 기분;; 때문에, 언젠가 한 번 빠르게 복습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수학10과 관련된 책은 완자 교재와, 고입 예비교재로 나온 좀 콘사이스한 버전의 입문서(‘한 번만 읽으면 확잡히는 수학’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둘이 있습니다. 스케줄 자체가 좀 빡빡한 편이라, 수학10을 언제, 어느 정도 수준으로 확인을 해놓아야 할지를 가늠하기가 힘든데… 석지훈님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셨나요?

ⓒ 쎈수학을 보면 문제유형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데, 이것들을 한 단원을 다 끝내고 나서… 이 유형들을 차트 비슷한 형식으로 만들어서, 대표문제와 함께 한 번 정리를 해 두어 복습에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봤는데, 어떨까요? 혹시나 이랬다간 너무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고, 다른 학생들도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해서… 그냥 무턱대고 해버렸다간 후회하게 될 것 같아;ㅅ; 좋을지 혹은 별로일지에 대해 질문을 드립니다.
쎈수학은 유형들이 잘 정리가 되어있는데… 여기서 별도의 brush-up없이, 이걸 그냥 풀어나가는 것만으로도 유형이 머릿속에 각인이 되나요? 혹은 복습을 하기 위해서라도, 거기에 나와있는 각 유형당 대표문제들은 빠르게 다음 복습 때 다시 풀어봐야 하나요?

ⓓ 다른 문제집을 풀기 전에, 쎈수학의 대표문제들을 날을 잡아 다 한 차례 복습을 하고 난 뒤에 풀어야 하나요, 아니면 그런 건 다 생략하고 다른 문제집으로 넘어가야 할까요?

ⓔ 쎈수학을 풀 때, 오답노트는 여러 번 복습을 거친 다음에 만들어야 하나요… 아니면 속도를 위해, 한 번 다 풀고 난 다음에 만들어야 하나요? 혹은 오답노트를 쎈수학을 풀 때 꼭 만들어야 하나요? (아무래도 틀리는 문제가 좀 많이 여러 개가 나올 경우가 걱정이 됩니다만…)

ⓕ 쎈수학을 다 풀었으면 자이스토리로 넘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올플 문제집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난이도상 자이스토리가 나으려나… 하고 막연히 생각은 하고 있지만 ;ㅅ;)

ⓖ 쎈수학을 풀다 보면, C부분에서는 굉장히 어려운(다른 의미로, ‘시간과 사고력을 엄청나게 소요하는’)문제들이 대거로 나오기에 시간이 그만큼 지체가 될 것 같습니다. C부분을 풀 때도, 짧은 시간내에 못 풀 것 같으면 그냥 넘겨버리는 time pressure의 원칙을 지켜야 하나요… 아니면 보통 섹션 A나 B의 한 문제를 풀 때보다는 약간 더 긴 시간을 투자해 봐도 괜찮나요?

수리영역에 있어선, 아무래도 쎈수학을 다 풀고 나서 다시 한 번 질문을 드리게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수학공부에 관련된 여러가지 방법들을 다 시도해봤지만 뭔가 ‘(최소한으로 해야될 개념체크를 빼 놓고도) 문제집만 냅다 풀어서’
대학에 가버린 애들보다도 효율이 떨어졌던 게 사실인지라, 석지훈님께서는 수능을 미리 겪어본 경험자… 이시기에, 좀 질문이 길어져버렸네요 ;ㅅ;

5) 사회탐구

ⓐ 완자와 패싱코드, 자이스토리를 사야 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한 과목당 1시간의 공부시간이 주어지면… 이 세 가지의 교재를 어떤 비중으로 이용해야 좋을까요? 제 말은… 그 1시간 중에서 일부 시간은 완자로 일단 개념을 정리하고, 나머지 시간에 풀어야 할 문제집은 패싱코드인가요, 자이스토리인가요, 혹은 패싱코드와 자이스토리 둘 다 인가요?

ⓑ 이제 책을 새로 구비하면, 자연스럽게 바뀐 교재로 공부를 시작하게 될 텐데… 이미 알고 있는 과목(국사, 근현대사, 한국지리)은 완자로 몇 단원 정도를 체크하고, 그 분량만큼의 문제집을 풀어나가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아직 잘 모르는 과목(사회문화)의 경우에는?

ⓒ 사회문화를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사회적 상식들에 대한 질문들이 많으면서도, 그것들을 다른 곳에서보다 외울 것이 적은 분량의 용어들로 설명을 해 나가는 것 같다는 거였는데요… 구체적으로, 사회문화를 공부하면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파트들은 어디어디가 있나요? (예를 들면 근현대사에서 구한말과 일제시대 분량이 많이 나오는 것처럼, 그런 파트)

……그 이외는 지금으로써는 딱히 생각나지 않네요. 거의 주마등에 가까울 정도로 이 질문 저 질문이 공부를 하면서 계속 떠오르던지라, Filofax 한켠에 그때그때 메모해놨던 걸 토대로 질문들을 적었습니다.

다시한번 스크롤의 압박에 죄송합니다… ;ㅅ;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또 다른 질문이 있으면, 미리 전화로 이야기드린 뒤에 메일로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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